금리가 낮은 대출로 갈아타면 이자가 줄어듭니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와 부대비용을 빼고도 남는지가 관건입니다.
결론부터
- 절감액 = (기존 총이자 − 신규 총이자) − 중도상환수수료 − 부대비용
- 남은 기간이 길수록 유리합니다
- 금리 차이가 작고 남은 기간이 짧으면 손해일 수 있습니다
계산 예시
남은 원금 2억 원, 기존 5.5%, 신규 4.3%, 남은 기간 20년, 중도상환수수료 1.2%, 부대비용 50만 원입니다.
월 절감 = 131,965원
기존 총이자 = 130,185,908원
신규 총이자 = 98,514,224원
이자 절감 = 31,671,684원
중도상환수수료 = 2,400,000원
부대비용 = 500,000원
실제 절감 = 28,771,684원
2,877만 원이 남습니다. 비용 290만 원은 약 22개월이면 회수됩니다.
금리 차이별 효과
같은 조건에서 금리 차이만 바꾼 값입니다.
| 금리 차 | 월 절감 | 20년 절감 (비용 반영) |
|---|---|---|
| 0.3%p | 33,667원 | 5,179,963원 |
| 0.5%p | 55,863원 | 10,507,153원 |
| 1.0%p | 110,476원 | 23,614,207원 |
| 1.5%p | 163,814원 | 36,415,350원 |
| 2.0%p | 215,855원 | 48,905,243원 |
0.3%p 차이도 20년이면 500만 원이 넘습니다. 비용을 빼고도 남는 금액입니다.
남은 기간이 중요합니다
금리 차 1%p, 원금 2억 원 기준입니다.
| 남은 기간 | 절감액 (비용 반영) |
|---|---|
| 5년 | 2,597,715원 |
| 10년 | 8,830,886원 |
| 15년 | 15,852,460원 |
| 20년 | 23,614,207원 |
| 30년 | 41,094,658원 |
5년이 남았다면 절감액이 크게 줄어듭니다. 비용은 그대로인데 아끼는 이자가 적기 때문입니다.
남은 기간이 3년 미만이고 금리 차가 0.5%p 이하라면 갈아타지 않는 편이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
경과 기간에 따라 줄어듭니다. 대출 실행 후 시간이 지날수록 요율이 내려가고, 보통 3년이 지나면 면제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면제 시점을 기다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3년에 가까워졌다면 몇 달 기다려 수수료 없이 갈아타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계산 방식은 상품마다 다릅니다. 남은 원금 기준인지, 상환 금액 기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부대비용
인지세 — 대출 금액에 따라 정해집니다.
근저당 설정비 — 담보대출이라면 새로 설정해야 합니다. 설정 비용을 은행이 부담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감정평가 수수료 — 담보 가치를 다시 평가하는 비용입니다.
말소 비용 — 기존 근저당을 말소하는 데 드는 비용입니다.
이 항목들을 합치면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대가 됩니다. 상품에 따라 은행이 부담하기도 하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직접 확인해 본 것
조건을 바꿔 가며 손익분기를 찾아봤습니다.
비용 회수 기간이 판단 기준이 됩니다. 월 절감액으로 초기 비용을 나누면 몇 개월 만에 회수되는지 나옵니다. 그 기간보다 오래 대출을 유지할 계획이라면 갈아타는 것이 이득입니다.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새로 심사를 받으므로 DSR이나 LTV 기준이 바뀌었다면 기존 금액만큼 빌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DSR 계산기와 LTV·DTI 계산기로 미리 확인해 보세요.
변동금리라면 계산이 달라집니다. 현재 금리로 계산한 값이므로 금리가 움직이면 결과도 바뀝니다.
갈아타기 전에 확인할 것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잔여 기간을 확인합니다.
신규 대출의 조건을 봅니다. 금리 우대 조건이 붙어 있다면 유지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간을 어떻게 잡을지 정합니다. 기간을 늘리면 월 부담은 줄지만 총이자는 늘어납니다. 이 계산기는 같은 기간을 가정합니다.
고정과 변동 중 무엇으로 갈아탈지 정합니다.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하면 여러 은행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갈아타기 전 준비
1단계 — 현재 조건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남은 원금, 금리, 남은 기간, 중도상환수수료율을 확인합니다. 은행 앱이나 대출 상환 내역서에서 볼 수 있습니다.
2단계 — 여러 곳의 조건을 비교합니다. 대환대출 플랫폼이나 각 은행 앱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조회만으로는 실행되지 않습니다.
3단계 — 이 계산기로 절감액을 확인합니다. 비용을 빼고도 남는지, 회수 기간이 얼마인지 봅니다.
4단계 — 한도를 확인합니다. 심사 기준이 바뀌었다면 기존 금액만큼 못 빌릴 수 있습니다.
5단계 — 우대 조건을 확인합니다. 급여이체나 카드 실적 같은 조건이 붙어 있다면 유지 가능한지 미리 판단해야 합니다.
금리 인하 요구권
갈아타지 않고도 금리를 낮출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신용 상태가 개선되었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승진이나 이직으로 소득이 늘었거나, 다른 부채를 갚아 신용점수가 올랐거나, 자산이 늘어난 경우가 해당됩니다.
증빙 서류를 함께 제출합니다. 재직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신용평점 자료 등입니다.
수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심사 결과에 따라 거절될 수 있고, 이유를 안내받게 됩니다.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도, 부대비용도 없으므로 갈아타기를 검토하기 전에 먼저 시도해 볼 만합니다.
계산기 입력 요령
남은 원금은 현재 상환 잔액입니다. 최초 대출액이 아닙니다.
남은 기간은 만기까지 남은 개월수입니다. 신규 대출도 같은 기간으로 잡는다고 가정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율은 대출 약정서나 은행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과 기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현재 적용되는 값을 넣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신용점수에 영향이 있나요? A. 여러 곳에 조회하면 일시적으로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출이 줄거나 금리가 낮아지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입니다.
Q. 같은 은행에서도 갈아탈 수 있나요? A. 금리 인하 요구권을 행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득이 늘거나 신용이 개선되었다면 신청해 볼 수 있습니다.
Q. 기간을 늘려서 갈아타면 어떻게 되나요? A. 월 부담은 크게 줄지만 총이자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는 같은 기간을 가정하므로, 기간을 바꾼다면 대출 이자 계산기로 각각 계산해 비교하세요.
Q. 전세자금대출도 되나요? A.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조건이 다릅니다. 보증기관의 승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갈아타지 않는 편이 나은 경우
남은 기간이 짧을 때 — 3년 미만이면 절감액이 비용을 넘기 어렵습니다.
금리 차가 작을 때 — 0.2%p 이하라면 부대비용에 묻힙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남아 있을 때 — 면제 시점이 가까우면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우대 조건 유지가 어려울 때 — 신규 대출의 낮은 금리가 급여이체나 카드 실적을 전제로 한 것이라면 조건을 못 채웠을 때 금리가 올라갑니다.
한도가 줄어들 때 — 규제나 소득 변동으로 기존 금액을 못 빌리면 차액을 다른 곳에서 조달해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계산
상환 방식 비교는 대출 이자 계산기에서 확인하세요.
한도는 DSR 계산기와 LTV·DTI 계산기를 쓰세요.
주택담보대출은 주택담보대출 계산기에서 다룹니다.
정리
- 절감액에서 중도상환수수료와 부대비용을 빼고 판단하세요
- 남은 기간이 길수록, 금리 차가 클수록 유리합니다
- 비용 회수 기간보다 오래 유지할 계획이면 갈아탈 만합니다
조건은 상품마다 다릅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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