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계산기

적금 만기 계산기 — 표시 금리와 실수령액이 다른 이유

수정2026-08-04
근거단리 적금 = 월납액 × 금리 ÷ 12 × (n×(n+1)÷2) · 이자소득세 15.4%
작성운영자

직접 확인 · 2026-08 같은 금리의 적금과 예금 만기액을 나란히 계산해 체감 수익률 차이를 확인

계산 값을 바꾸면 결과가 바로 바뀝니다
세후 만기 수령액 -
원금 합계 -
세후 이자 -
원금 대비 실수익률 -%

단리 적금은 매달 넣은 돈에 남은 개월수만큼만 이자가 붙습니다.

"연 3.5% 적금"에 매달 50만 원씩 1년을 넣으면 이자가 21만 원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절반 정도가 들어옵니다. 계산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 일반 적금은 매달 넣은 돈에 남은 개월수만큼만 이자가 붙습니다
  • 그래서 실질 수익률은 표시 금리의 약 절반 수준입니다
  • 여기서 이자소득세 15.4%가 또 빠집니다

계산식

단리 적금 이자 = 월납액 × (연금리 ÷ 12) × (n × (n+1) ÷ 2)
   n = 총 개월수
세후 이자 = 이자 × (1 − 세율)

첫 달에 넣은 돈은 12개월치 이자가 붙지만, 마지막 달에 넣은 돈은 1개월치만 붙습니다. 12 + 11 + 10 + … + 1 = 78개월치가 전체입니다.

12개월 내내 이자가 붙는다면 144개월치(12 × 12)일 텐데, 실제로는 78개월치이므로 약 54% 수준입니다.

표시 금리와 실질의 차이

월 50만 원, 연 3.5%, 12개월 기준입니다.

  • 원금 600만 원
  • 세전 이자 500,000 × (0.035 ÷ 12) × 78 = 113,750원
  • 이자소득세 15.4% → 17,517원
  • 세후 이자 96,233원
  • 원금 대비 실수익률 1.60%

표시 금리는 3.5%인데 원금 대비로는 1.60%입니다. 절반 이하입니다.

이는 적금이 손해라는 뜻이 아닙니다. 돈이 계좌에 머무는 평균 기간이 절반이기 때문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예금과 비교하면

같은 600만 원을 처음부터 갖고 있었다면 예금이 유리합니다.

600만 원을 연 3.5% 예금에 1년 넣으면 세전 이자가 21만 원, 세후 약 177,660원입니다. 적금의 96,233원보다 8만 원 이상 많습니다.

목돈이 있으면 예금, 매달 모아 가야 하면 적금입니다. 적금 금리가 예금보다 높게 표시되는 것도 이 차이를 감안한 것입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적금 금리가 예금의 약 두 배는 되어야 실수령이 비슷해집니다.

직접 확인해 본 것

여러 조건으로 계산해 대조해 봤습니다.

기간이 길수록 실질 수익률이 표시 금리에 가까워집니다. 12개월은 표시 금리의 54%, 36개월은 51%, 60개월은 50.8% 수준입니다. 다만 그 차이가 크지 않아, 기간을 늘려도 비율은 크게 개선되지 않습니다.

우대금리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최고 연 6%"로 광고하는 상품의 기본 금리가 2%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급여이체, 카드 실적, 자동이체 건수 같은 조건을 모두 채워야 표시 금리에 도달합니다.

중도해지하면 약정 금리를 못 받습니다. 중도해지이율은 대부분 크게 낮아, 만기를 채우지 못하면 이자가 거의 없습니다. 납입액을 무리하게 잡는 것보다 끝까지 유지 가능한 금액으로 시작하는 편이 낫습니다.

세금을 줄이는 방법

이자소득세 15.4%는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한 값입니다.

세금우대를 적용받으면 1.4%만 부담합니다. 조합·금고 예탁금 등 조건을 갖춘 상품에 한도 내에서 적용됩니다.

비과세는 세금이 전혀 없습니다. 장기 주택마련이나 특정 정책 상품에 조건부로 적용됩니다.

세율에 따라 위 예시의 세후 이자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세율 세후 이자
일반과세 15.4% 96,233원
세금우대 1.4% 112,158원
비과세 113,750원

한 해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만기 때 확인할 것

자동 재예치 여부 — 만기 후 방치하면 만기후이율이 적용되는데, 대체로 매우 낮습니다. 만기일에 바로 처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원천징수 내역 — 세금은 만기 시점에 자동으로 떼고 지급됩니다. 통장에 찍힌 금액이 세후 금액입니다.

우대 조건 충족 여부 — 만기 직전에 조건을 놓치면 기본 금리만 적용됩니다. 자동이체 실패나 카드 실적 미달이 흔한 원인입니다.

목돈 만들기 순서

적금으로 목돈을 만든 뒤 예금으로 굴리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1년 적금으로 600만 원을 만들고, 그 돈을 1년 예금에 넣으면 두 번째 해에는 원금 전체에 이자가 붙습니다.

이를 반복하는 것을 풍차돌리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매달 새 적금을 하나씩 만들어, 1년 뒤부터는 매달 만기가 돌아오게 하는 방식입니다. 관리는 번거롭지만 자금이 묶이는 기간이 분산됩니다.

장기적으로 얼마가 되는지는 복리 계산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 조건 읽는 법

상품 설명에 적힌 최고 금리는 모든 조건을 다 채웠을 때의 값입니다. 실제로 받게 될 금리는 조건별로 하나씩 확인해 더해야 나옵니다.

기본금리 — 아무 조건 없이 받는 금리입니다. 이 값이 실제 하한선입니다.

급여이체 — 매달 일정 금액 이상이 '급여' 명목으로 들어와야 인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체 시 적요를 어떻게 적는지에 따라 인정 여부가 갈리기도 합니다.

카드 실적 — 해당 은행 계열 카드로 월 일정액 이상을 써야 합니다. 적금 이자로 얻는 금액보다 카드 실적을 맞추느라 쓰는 돈이 많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월 30만 원 실적으로 우대 0.5%p를 받는다면, 600만 원 적금 기준 연 이자 증가는 약 1만 6천 원입니다.

첫 거래·비대면 개설 — 한 번만 충족하면 되는 조건이라 부담이 없습니다. 이런 항목부터 챙기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마케팅 동의 — 금리를 올려 주지만 광고 수신이 늘어납니다. 선택 사항입니다.

조건을 다 채우기 어렵다면, 기본금리가 높은 상품이 실질적으로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적금을 여러 개로 나눌 때

한 상품에 월 100만 원을 넣는 대신 50만 원짜리 두 개로 나누는 방식도 있습니다.

장점 — 목돈이 필요할 때 하나만 해지하면 됩니다. 전부 해지해 이자를 날리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우대 한도가 정해진 상품이라면 한도를 나눠 채울 수도 있습니다.

단점 — 관리할 계좌가 늘고, 자동이체 실패 위험도 그만큼 늘어납니다. 상품마다 우대 조건이 다르면 각각 챙겨야 합니다.

만기를 서로 다르게 잡으면 자금이 한 시점에 몰리지 않습니다. 6개월 간격으로 만기가 돌아오게 설계하면 목돈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월 복리 적금도 있나요? A. 드물지만 있습니다. 같은 금리면 단리보다 유리하지만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월 50만 원 12개월 기준으로 1,000원 남짓 차이입니다.

Q. 첫 달 납입일이 언제인가요? A. 가입일이 첫 회차입니다. 이후 매달 같은 날에 자동이체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Q. 자유적립식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A. 넣은 날마다 남은 기간이 달라 계산이 복잡합니다. 정기적립식으로 어림잡은 뒤, 실제 금액은 은행 조회로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계산

목돈을 굴릴 때는 복리 계산기로 기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세요.

대출이 있다면 먼저 비교합니다. 대출 이자 계산기로 갚을 이자를 확인해 적금 금리보다 높으면 상환이 유리합니다.

세후 실질을 비율로 볼 때는 퍼센트 계산기를 씁니다.

정리

  • 적금 이자는 표시 금리의 약 절반 수준입니다
  • 여기서 이자소득세 15.4%가 또 빠집니다
  • 목돈은 예금, 모아 가는 돈은 적금입니다

세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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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만기#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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